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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NVIDIA GPU 안써… 구글 TPU로 학습한 애플 LLM 논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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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NVIDIA GPU 안써… 구글 TPU로 학습한 애플 LLM 논문 공개

안녕하세요,오늘은 애플이 새로운 AI 모델인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AFM)을 학습할 때 엔비디아의 GPU가 아닌 구글의 TPU를 사용했다는 논문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 소식은 외신과 국내에서 큰 주목을 받았는데, 애플이 구글과 협력하여 TPU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이 사건의 배경과 그 의미, 그리고 애플의 전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구글 탠서 프로세싱 유닛(TPU)

애플의 AFM과 구글 TPU 사용

애플은 AI 모델 학습을 위해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엔비디아의 GPU 대신, 구글의 TPUv4 및 v5p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애플이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모델을 학습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구글은 TPU를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애플은 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했습니다. 이번 논문은 애플이 구글과 협력해 AI 학습을 진행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첫 사례로, 애플의 AI 전략에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논문의 주요 내용

논문에 따르면, 애플의 AFM은 약 3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모델로, 온 디바이스와 서버 기반의 모델로 나뉩니다. 이 모델들은 사용자 데이터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학습되었으며, 애플은 공개된 데이터셋과 자사의 애플 봇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했습니다. 특히, 애플은 트랜스포머 기반의 디코더 모델을 사용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AI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애플과 구글의 협력

애플은 AI 학습을 위해 구글의 클라우드 TPU를 활용했으며,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구글의 역할을 확인시켜줍니다. 애플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자체 구축하기보다는,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AI 모델을 학습하고 있습니다. 이는 애플이 클라우드 기업이 아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업으로서의 특성을 잘 보여줍니다. 애플은 앞으로도 M2 울트라 칩과 같은 자사 칩을 활용해 서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의 AI 전략과 전망

애플은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과는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구글, AWS, 마이크로소프트와 달리, 애플은 온 디바이스에서의 AI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애플의 강력한 하드웨어 생태계를 기반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처리하고자 하는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의 이러한 전략은 향후 AI 시장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이번 논문 발표를 통해 애플이 AI 모델 학습에서 구글과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식화되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 중심의 AI 하드웨어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으며, 앞으로 애플의 AI 전략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