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구속 '기로'…영장심사 특강
주요 내용
1. 사건 개요
유튜버 구제역으로 알려진 이모 씨와 주작 감별사로 알려진 전모 씨가 공갈, 협박, 강요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 영장이 청구되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유튜버 천만 구독자를 보유한 지에게 술집에서 과거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5,5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 영장 청구와 수사 과정
검찰은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지 5일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7월 18일,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으며, 7월 22일에 검찰이 이들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3. 영장 심사 절차
수원지법에서 영장 심사가 열리게 되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후 약 4일 후에 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는 수원 지검에서 수원 지법으로 이동하며, 법정 입장 전에는 소지품 검사를 받게 됩니다. 검찰이 PPT 형식으로 혐의와 구속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피의자 측은 반박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됩니다. 재판장이 피의자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듣습니다.
4. 구속 여부 결정
영장 심사가 끝나면 구치소에서 대기하게 되며, 통상적으로 영장 발부 여부는 늦은 밤에 결정됩니다. 구속이 결정되면 다음 날 오전에 리빙 박스에 물건을 챙겨 구치소로 이동하며, 수용 번호가 적힌 종이를 받습니다. 구제역이 수원 구치소에 수감될 가능성이 높으며, 수원 구치소는 고층 건물로 되어 있어 운동도 내부에서 하게 됩니다.
5. 피의자 대응
구제역은 이전 법정에서 사회를 위해 일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어, 이번에도 비슷한 대응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는 공범 관계로 묶여 있어, 서로 말을 맞추지 못하도록 구분되어 수감됩니다.
6. 사회적 반응
영장 심사 당일, 수원 지법에는 많은 취재진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사건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큰 사회적 파장을 미칠 수 있습니다.